내 아이 급식 좋아진다… 오영훈 도지사·김광수 교육감, 초중고 무상급식 단가 인상 합의

내 아이 급식 좋아진다… 오영훈 도지사·김광수 교육감, 초중고 무상급식 단가 인상 합의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2-07-06 15:49
수정 2022-07-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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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6일 오전 노형동 한라중학교를 찾아 학교급식을 직접 배식을 받으며 김광수 도교육감에게 음식을 직접 건네주고 있다. 제주도 제공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6일 오전 노형동 한라중학교를 찾아 학교급식을 직접 배식을 받으며 김광수 도교육감에게 음식을 직접 건네주고 있다. 제주도 제공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도교육감이 아이들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초·중·고 무상급식 단가를 24% 올리는데 합의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등학교 급식 단가를 광역 도 최고 수준으로 반영하기 위해 올해 추경 예산에 46억원을 증액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오 지사와 김 교육감은 6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시 노형동 한라중학교를 찾아 학교급식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취임 후 첫 민생 현장으로 학교급식소를 방문한 오 지사는 “제주지역 초·중·고 무상급식 단가가 전국 평균에 아직 미치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당선인 시절부터 교육청과 협력방안을 논의했고 추경 편성과정에서도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가 6, 교육청이 4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단가를 24% 상향함으로써 전국 시도 평균 상위권 수준으로 올릴 계획”이라며 “4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한다”고 덧붙였다.

오 지사는 “아이들과 관련된 현안과 제주의 미래세대를 키우는 일에 있어서는 기관 간 의견 차이가 없어야 한다”며 “적극 협력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 교육감은 “아이들의 급식 먹거리를 걱정해 조건 없이 급식비 상향에 제주도가 도움을 준 것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적극 검토하고 연구해 전국 최고가 되도록 부응하겠다”고 화답했다.

도와 교육청은 이후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추경예산에 해당 사업내역을 반영해 의회에 제출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공동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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