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 ‘사과의 고장’…양구 사과 러시아 첫 수출길 오른다

강원도 양구 ‘사과의 고장’…양구 사과 러시아 첫 수출길 오른다

조한종 기자
입력 2021-12-07 16:05
수정 2021-12-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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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사과. 양구군 제공
양구사과. 양구군 제공
최북단 강원도 내륙 접경지마을 양구군이 사과의 본고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강원 양구군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사과가 러시아로 첫 수출길에 오른다.

양구군은 사과 3t을 오는 8일 부산항에서 러시아 사할린으로 수출하고, 내년 1월까지 15t을 추가로 수출한다고 7일 밝혔다.

양구군은 지난해부터 지역 활력화 기반 조성을 위한 고품질 사과 수출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이번 수출을 성사했다. 사과 수출단지 사업을 통해 양구사과연합회 소속 33개 농가가 수출협의회를 구성했다. 양구군은 수출용 사과 포장 상자 디자인 개발과 재배기술 교육,재배 시설·친환경 약제 및 트랩 등을 지원했다.

양구 사과는 지난 2017년에는 홍콩으로 수출하기도 했으나 후속 수출길은 없다가 이번에 러시아 수출이 다시 시작됐다. 이번 러시아 수출은 대규모 물량이라 해외시장 개척의 실질적인 첫발로 평가 받는다.

양구 사과는 햇빛이 강하고, 밤과 낮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타지역에 비해 높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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