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의장 부부 코로나 확진...북구청장 자가격리

광주 북구의회 의장 부부 코로나 확진...북구청장 자가격리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21-12-03 12:01
수정 2021-12-03 13: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동료 의원·공무원 등 접촉자 다수 발생 ‘비상‘

광주 북구의회 의장 부부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특히 확진 판정 직전에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등에 참석해 추가 확산 우려에 구청과 의회가 비상이 걸렸다.

3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표범식 광주 북구의회 의장과 아내가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표 의장은 전날 광주 북구 양산동에서 열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석한 후 지인의 확진 소식을 듣고 몸이 좋지 않아 부부가 함께 진단검사를 받았다.

전날 행사에는 문인 북구청장과 공무원, 주민들이 다수 참석해 접촉자들이 진단검사를 받고 격리 조치 되는 등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문 구청장은 이날 오전 표 의장의 확진 소식을 접한 즉시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또 광주 북구의회가 최근 의회 회기를 이어가 회의, 보고 등 과정에서 표 의장과 접촉한 동료 의원과 공무원 등 접촉자들이 다수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돼 향후 추가 확산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의회 회기 중이었던 만큼 동료 의원 19명과 의회사무국 공무원·공무직·공익근무요원 등 33명도 자진 검사를 받기로 했다. 오는 6일부터 2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의사 일정이 예정돼 있어 추가 감염 추이에 따라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thumbnail -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확진 통보를 받고 구체적인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