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장 “서울시, ‘김어준의 뉴스공장‘ 자랑으로 여기고 예산 더 지원해야”

서울시의장 “서울시, ‘김어준의 뉴스공장‘ 자랑으로 여기고 예산 더 지원해야”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1-11-12 10:30
수정 2021-11-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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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오세훈 서울시장 온라인 취임식에서 김인호(왼쪽) 서울시의회 의장이 오 시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서울신문 DB
지난 4월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오세훈 서울시장 온라인 취임식에서 김인호(왼쪽) 서울시의회 의장이 오 시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서울신문 DB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시가 대폭 삭감한 교통방송(TBS)의 출연금을 늘리기 위해 서울시와 협의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TBS 출연금 예산을) 왜 이렇게 삭감했는지 시 집행부에 물어보고 합당하지 않다면 조정하겠다”며 “시의회는 시와 협의해서 (예산) 증액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어준의 뉴스공장’ 프로그램이 청취율 1위 아니냐”며 “그런 프로그램이 애청자가 많다는 건 (서울시가) 자랑으로 여기고 더 홍보하고 더 예산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주택 공급 규모와 공급 시기, 주요 재원 조달 방안 등 구체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이 빠져 있다. 이론만 주장해왔는데 서울시 주택정책의 현실을 인지하고 실행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0일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연 뒤 ‘부적격’ 판단을 내렸다.

김 후보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정책이 실패를 거듭했다고 지적해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의 ‘저격수’로 불린다.

김 의장은 “김 후보자가 반값 아파트 3억~5억원대를 주장하는데 현실적으로 구체적 청사진이 나오겠냐”며 “김 후보자에 대해 SH공사 내에서도 직원들이 반발하고 있어 실현 가능성에 대한 고민이 있다”고 지적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상도전통시장 내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시장 내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지난 29일 동작구청 박은옥 상권활성화과장과 회동을 갖고,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구축 등 상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안은 노 의원이 평소 구상해 온 시장 부흥 전략의 연장선으로, 마침내 시장 내 공실 두 곳이 확보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됐다. 핵심 전략은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결합한 방문 콘텐츠 창출이다. 연결된 두 점포 공간을 포토존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발길을 이끌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포토존 방문이 시장 내 이동과 먹거리·상품 구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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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세훈 시장은 청문회 결과와 상관없이 SH 사장을 임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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