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숙인, 쪽방 주민 독감예방접종 무료로 맞으세요”

서울시, “노숙인, 쪽방 주민 독감예방접종 무료로 맞으세요”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1-11-09 17:47
수정 2021-11-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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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노숙인과 쪽방 주민 2700여명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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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
독감 백신
시는 2011년부터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 대상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사노피 파스퇴르와 함께 무료접종을 진행한다. 또한 서울의료원은 접종기간동안 백신을 보관하는 냉장고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여파로 감염병 지정병원 및 선별진료소 업무에 참여 중인 상황에서도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이 선뜻 나섰으며 녹색병원·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도 함께한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은 올해 국가 독감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서울역 및 영등포 무료진료소 등 41곳에서 진행된다. 시설 촉탁의 및 협력병원을 활용, 시설로 찾아가는 방문접종 등도 한다.

현장 접종은 9일부터 12일은 서울역 무료진료소에서, 16~17일 이틀간은 영등포 무료진료소에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접종 환경 조성을 위해 접종장소 방역소독 및 거리두기, 방역 매뉴얼 숙지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된다.

정수용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바쁜 와중에도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사노피 파스퇴르와 서울시나눔진료봉사단, 녹색병원·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등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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