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강제추행·감금 등 혐의로 BJ A(43)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쯤 관악구 신림동의 자택에서 합동 방송을 위해 자신의 집에 방문한 피해자를 강제로 껴안아 눕히려 하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현관문을 잠궈 약 20분간 피해자를 나가지 못 하게 하는 등 감금한 혐의도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신병 처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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