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끝나자 확진자 증가…역대 최다 기록

추석 연휴 끝나자 확진자 증가…역대 최다 기록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1-09-23 19:10
수정 2021-09-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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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681명, 전국 1802명으로 24일 사상 최다 신규 확진자 기록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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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끝나자 선별진료소 검사 인원 폭증
추석 연휴 끝나자 선별진료소 검사 인원 폭증 추석 연휴가 끝난 23일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2021.9.23 광주 북구청 제공
추석 연휴가 끝나자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서울시는 23일 하루 만에 최소 68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숫자로는 역대 가장 많다. 직전 최다 기록은 이달 16일의 625명이었다.

이날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는 해외유입 2명, 집단감염 112명, 확진자 접촉 275명, 조사 중 292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현황을 보면 송파구 소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86명 발생했다. 가락시장과 관련한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486명에 달한다.

중구 중부시장과 관련해서는 14명의 추가 확진자가 집계됐다. 중부시장 관련 시내 확진자는 총 212명이다.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 관련 서울시 확진자는 3명 늘어난 37명, 강서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난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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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700명대를 기록한 23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9.23 오장환 기자 5zzzang@seoul.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700명대를 기록한 23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9.23 오장환 기자 5zzzang@seoul.co.kr
전국적으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0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21명보다 481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 9월 16일의 1673명보다는 129명 많다.

특히 1802명은 오후 6시 집계 기준 최다 기록으로 직전 최다는 지난달 10일의 1768명이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326명(73.6%), 비수도권이 476명(26.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81명, 경기 511명, 인천 134명, 대구 117명, 충남 63명, 충북 49명, 전북 40명, 광주·강원 각 37명, 경북 35명, 경남 34명, 부산 28명, 대전 10명, 전남 9명, 울산·제주 각 8명, 세종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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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천700명대를 기록한 23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해외 출국자들이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2021.9.23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천700명대를 기록한 23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해외 출국자들이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2021.9.23
연합뉴스
따라서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000명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8월 11일 발생한 2221명을 넘어서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 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95명 늘어 최종 1716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두 달 보름 넘게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1211명 이후 79일 연속 네 자릿수로 이어갔으며, 24일로 80일째가 된다.

지난 1주간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을 보면 서울 6.9명, 인천 4.6명, 경기 4.2명 등 수도권 평균은 약 5.3명에 달했다. 이는 전국 평균치 3.5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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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집단감염 사례로는 대구 달성군의 한 유흥주점과 서구 소재 노래방을 중심으로 총 88명이 확진됐다. 해당 업소는 특정 국가 출신 외국인이 주로 찾는 곳으로,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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