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천장 없애는 강동구… 6급 이상 관리직 공무원 여성 비율 52%

유리천장 없애는 강동구… 6급 이상 관리직 공무원 여성 비율 52%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1-09-03 10:11
수정 2021-09-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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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청 청사 전경.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청 청사 전경.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는 관리직 공무원 중 여성 비율이 52%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평균은 30%다.

구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구 소속 공무원의 성별 비율은 남자 51%, 여자 49%로 비슷했지만 6급 이상 관리직 중 여성 비율은 34%에 불과했다.

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조직 내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여성 공무원에 대한 적극적인 인사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에서 핵심 부서로 여겨지는 기획·예산·인사·감사 부서에 여성 관리직 공무원을 적극 발탁했다.

지난 7월에 실시한 하반기 행정직렬 승진 인사에서 6급 이상 승진자 27명 중 여성 공무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81%다. 직급별로는 4급 국장 1명, 5급 과장 6명, 6급 팀장 15명 총 22명이 여성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여성 대표성을 제고하는 것은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능력 있는 여성 공무원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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