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 합동추진 개소… 메가시티 ‘성큼’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 합동추진 개소… 메가시티 ‘성큼’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1-07-30 14:43
수정 2021-07-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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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메가시티 조성 컨트롤타워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 설치
부·울·경 단체장 및 시도의장 협력·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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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9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울산·경남의 숙원인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합동추진단이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31일 울산시에 따르면 부·울·경 3개 시·도는 지난 29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개소식을 하고 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부·울·경 3개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20여명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합동추진단은 부·울·경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기구인 특별지자체 설치를 목표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한시기구로 승인받아 3개 시·도 직원이 파견돼 이달부터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운영 기간은 내년 7월 6일까지 1년간이다.

추진단은 내년 전국 최초 특별지자체 출범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규약 제정 ▲광역의회 설치 종합계획 수립 ▲광역사무 발굴 ▲국가이양사무 발굴 ▲대외협력 등 특별지자체 설치에 필요한 다양한 사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부·울·경은 그동안 수도권에 맞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국가 균형발전 모델로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추진해왔다. 이런 초광역 협력을 통해 2040년까지 부·울·경 지역 인구를 1000만명으로 늘리고 지역내총생산(GRDP)를 현재 275조원에서 491조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광역 대중교통망을 구축해 부·울·경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하고, 항만·공항·철도가 연계된 동북아 물류 플랫폼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 수소 경제권 구축을 비롯한 다양한 공동 협력사업을 통해 함께 생활하고 성장하는 초광역 경제권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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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지난 4월 27일 행안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하는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고, 10월 말까지 메가시티 종합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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