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서울까지 걸어간 듯”...지적장애인 1주일만에 무사 귀가

“부천에서 서울까지 걸어간 듯”...지적장애인 1주일만에 무사 귀가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6-21 18:57
수정 2021-06-2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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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실종됐던 지적장애인 김모씨 모습. 부천 원미경찰서 제공
부천서 실종됐던 지적장애인 김모씨 모습. 부천 원미경찰서 제공
부천서 실종된 60대 지적장애인
1주일만에 찾아…무사 귀가
산책하러 나간 뒤 실종됐던 60대 지적장애인이 일주일 만에 무사히 귀가했다.

21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 13일 부천시 소사동에서 실종된 지적장애인 김모(63)씨를 일주일만인 지난 20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한 길목에서 발견해 무사히 여동생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실종 당일 오전 7시 40분쯤 산책을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선 뒤 실종됐다.

여동생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김씨가 실종 당일 소사동 소사역에서 직선거리로 3㎞가량 떨어진 원종동 한 주유소까지 이동한 정황을 파악했지만, 이후 행적은 찾지 못했다.

경찰은 실종 사흘째인 지난 16일, 공개 수사로 전환하고 행적을 찾던 중 서울 상계동에서 봤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후 서울로 출동, 길목에 있던 김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건강 상태가 양호했으며 여동생과 함께 무사히 귀가했다”며 “그는 부천 소사동에서 서울 상계동까지 걸어서 이동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서울시교육청과 정책협의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은 26일 서울시교육청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4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사를 대비해 주요 교육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교육청 제출 안건을 사전에 살피며 정책이 교육 본질에 부합하는지, 예산 운용이 효율적인지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시급한 현장 과제와 우선순위가 다른 신규 사업 확대와 실효성 검증이 필요한 대규모 자체 시스템 구축은 재정적 타당성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위탁 동의안, 조직 신설 및 인력 증원도 객관적 기준으로 필요성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종부·이도희·주수현 부대표는 교육청의 서·논술형 평가 체제 개편과 AI 시스템 도입 계획에 정책적 우려를 표했다. 최종부 부대표는 “학생들을 단순히 서열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게 하겠다는 단편적인 목적에만 매몰되어 무리하게 정책을 설계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부대표는 “담당 교사가 AI를 돌려 초안을 채점한 뒤, 결국 교사가 일일이 확인하고 자신의 주관을 넣어 수정해야 하는 구조라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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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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