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 해외연수 예산 증액한 김해시의회 “전액 반납”

코로나 시국에 해외연수 예산 증액한 김해시의회 “전액 반납”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2-09 17:56
수정 2021-02-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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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제공
김해시의회 제공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해외 연수비를 증액해 빈축을 산 경남 김해시의회가 관련 예산을 전액 반납하겠다고 9일 밝혔다.

김해시의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엄중한 시기에 사려 깊지 못한 판단을 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연수비로 책정한 예산 전액을 반납하고 코로나 극복을 위해 쓰겠다고 덧붙였다.

김해시의회는 올해 해외 연수비(국외 여비와 자매·우호 협력 도시 방문 여비 등)를 1억 465만원으로 인상해 지역주민에게 비판을 받았다.

지난해 예산 8900만원보다 17.58% 높게 책정한 예산이다.

김해시의회가 해외 연수비를 증액한 사실이 알려지자 시의회 홈페이지 등에는 예산 인상을 비판하는 시민 목소리가 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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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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