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폭설 예보에 제설차 전진배치, 출근 시간대 지하철·시내버스 집중배차

서울시 폭설 예보에 제설차 전진배치, 출근 시간대 지하철·시내버스 집중배차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1-01-17 18:59
수정 2021-01-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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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폭설 예보에 제설차를 전진 배치하고 18일 출근 시간 지하철과 시내버스 전 노선을 출근 시간대 집중 배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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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내렸던 지난 12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폭설이 내렸던 지난 12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는 17일 낮 12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에 들어간 데 이어 오후 6시부터 2단계로 격상 발령해 대비하기로 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늦게부터 18일 새벽 사이에 상당량의 눈이 내릴 것이라며 대설 예비특보를 서울 전 지역에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예상 최대 적설량은 7㎝다.

서울시는 제설차 817대와 덤프트럭·로더 등 1070대의 장비를 전진 배치했다. 또 눈이 오기 전에 골목길·급경사지 등 취약지역 도로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했다.

제설과 결빙방지 작업에 시·자치구·산하기관 등의 공무원과 직원 등 8000여명을 배치한 상태다. 이는 눈이 오기 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18일 새벽까지 강추위가 계속돼 눈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시는 출근시간 혼잡을 막기 위해 지하철·시내버스 전 노선 모두 18일 출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 운영한다. 평소는 오전 7시부터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지만, 18일에는 9시 30분까지로 조정키로 했다.

폭설로 인한 도로통제 및 버스 우회 상황은 도로전광표지(VMS)와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와 트위터(@seoultopi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월요일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됨으로 재택근무 적극 활용과, 자가용 이용 운행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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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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