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출범, 백신 접종계획 마련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출범, 백신 접종계획 마련한다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입력 2021-01-08 15:22
수정 2021-01-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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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반으로 구성,단장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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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세계 최초로 시작한다고 일간 가디언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2일 잉글랜드 남부 헤이워즈히스의 한 병원에서 촬영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모습. 2021-01-04 헤이워즈히스 로이터 연합뉴스
영국이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세계 최초로 시작한다고 일간 가디언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2일 잉글랜드 남부 헤이워즈히스의 한 병원에서 촬영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모습. 2021-01-04 헤이워즈히스 로이터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세부 접종계획을 마련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아하 예방접종 추진단)이 8일 출범했다. 예방접종 추진단장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 핵심업무를 직접 추진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은 접종 난이도가 높고 많은 준비를 단기간에 완료해야 해 범정부 차원의 총력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에 기존 중앙방역대책본부 인력 중심의 예방접종 대응단을 범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으로 확대해 별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추진단은 상황총괄반·예방접종관리반·자원관리반·피해보상심사반 등 4개반으로 구성된다. 상황총괄반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를 총괄 관리하고, 예방접종관리반은 접종계획 수립·시행, 접종기관과 인력관리 등 접종 사업을 담당한다.

자원관리반은 백신 도입과 유통을, 피해보상심사반은 접종 후 이상반응과 피해보상 심사 등 사후 관리를 총괄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외에도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특허청, 법무공단,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참여한다.

이와함께 관계부처 실장급이 참여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협의회’, 전문가 참여위원회도 운영한다.

정 청장은 “성공적인 집단면역 형성이 조기에 이뤄지도록 예방접종 추진단을 통해 준비 작업을 착실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첫 접종은 2월 말쯤 이뤄지며, 정부는 최우선 접종대상자인 코로나19 치료 의료진, 요양병원·시설 거주 노인들의 명단을 파악 중이다. 화이자 백신 유통에 필요한 초저온 냉동고 250여대를 1분기에 들여온다는 목표로 조달 절차를 밟고 있으며, 유통·보관 관리체계도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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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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