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581명 확진…전날보다 33명 줄었지만 속단 일러

오후 6시까지 581명 확진…전날보다 33명 줄었지만 속단 일러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12-21 20:35
수정 2020-12-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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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에서 줄지어 기다리는 시민들
선별진료소에서 줄지어 기다리는 시민들 대구 동구의 한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21일 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2020.12.21
연합뉴스
서울 188명-경기 164명-인천 45명 등
수도권 397명…비수도권 184명
21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후 6시 기준 전날에 비해 33명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58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14명보다 33명 적다.

각 시도의 이날 중간 집계 581명 중 수도권이 397명(68.3%)이고, 비수도권이 184명(31.7%)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88명, 경기 164명, 인천 45명, 대구 32명, 경북 28명, 충북 27명, 부산 25명, 경남 17명, 강원 14명, 충남 12명, 제주 11명, 광주 8명, 울산 6명, 대전 4명 등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전북, 전남, 세종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확진자가 대폭 늘어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 것이라 속단하기엔 이르다.

전날에는 오후 6시까지 614명이었다가 최종 926명으로 6시간 동안 312명 증가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확진자 규모는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1주일(12.15∼21)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880명→1078명→1014명→1064명→1051명→1097명→926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1015명꼴로 발생해 처음으로 일 평균 1000명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 중 하나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89명으로 1000명에 육박한다.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수도권에서는 감염 취약시설인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을 고리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경기 동두천시 소재 한 의원과 관련해 12명이 확진됐고, 인천 서구 요양원 사례에선 종사자와 입소자 등 총 24명이 감염됐다.

이 밖에 경기 평택시 콜센터와 관련해 10명, 인천 미추홀구 소재 건강기능식품판매 사례와 관련해 18명이 각각 양성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경산시, 구미시, 안동시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각각 교인 8∼9명씩이 감염되는 새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또 강원 동해시 초등학교(누적 29명), 경북 울릉군 해양경찰(12명), 광주 북구 유통업체(14명)와 관련한 신규 감염 사례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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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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