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한강공원 수영장·물놀이장 문 안 연다

올여름 한강공원 수영장·물놀이장 문 안 연다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입력 2020-07-24 15:06
수정 2020-07-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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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한강공원 수영장
텅 빈 한강공원 수영장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서울시는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의 개장을 연기했으며 올해 개장 여부는 다음달 중순 결정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오는 26일 개장 예정이었던 뚝섬한강공원 수영장.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서울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

뚝섬·광나루·여의도 수영장과 난지·양화 물놀이장 미운영

코로나19 영향으로 올여름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이 운영하지 않는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올해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뚝섬·광나루·여의도 등 수영장 3곳과 난지·양화 등 물놀이장 2곳이 대상이다. 잠실·잠원·망원 수영장은 개보수 공사로 인해 앞서 올해 운영대상에서 제외됐다. 시 관계자는 “7월 중순을 넘어선 현재까지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수영장이라는 시설 특성상 방역수칙 준수에 한계가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당초 한강공원 내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지난 6월 26일 개장해 8월 2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6월 19일, 수도권에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개장을 연기했다.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5월 29일부터 휴관 중이던 한강공원 내 이용시설인 서울생각마루, 서울함공원, 광진교8번가, 밤섬생태체험관 등을 이달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각 시설을 이용하려면 전자명부 또는 방문기록부 작성, 발열 점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한강사업본부 신용목 본부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며 “한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안전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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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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