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의심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일주일 동안 외부 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 53번 확진자 A(68)씨는 지난달 26일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다.
그러나 A씨 증세가 나타난 26일부터 진단검사를 받은 7월 2일까지 의원, 약국, 식당, 빵집, 교회, 커피숍, 금융기관, 병원 등을 다녔다.
검사를 받은 2일에도 곧바로 집에 가지 않고 공원에 30분간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A씨와 접촉한 사람은 36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5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 53번 확진자 A(68)씨는 지난달 26일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다.
그러나 A씨 증세가 나타난 26일부터 진단검사를 받은 7월 2일까지 의원, 약국, 식당, 빵집, 교회, 커피숍, 금융기관, 병원 등을 다녔다.
검사를 받은 2일에도 곧바로 집에 가지 않고 공원에 30분간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A씨와 접촉한 사람은 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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