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삼산동 거주 50대 남성으로 가족 2명은 자가격리중
이태원 곳곳에서 방역을 마친 뒤 사업주들이 모여 ‘#클린 이태원’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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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지난 11일 회사측의 권고로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14일 발열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자 다시 검사를 받았다. 양성판정 후 즉시 길병원으로 긴급 이송했고 거주지와 주변방역을 실시했다.
배우자·자녀 2명 등 가족접촉자 3명 중 배우자와 자녀 1명은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중이다. 자녀 1명은 군인으로 휴가(5월8~14일) 중이었으나 부대 복귀전(13일)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결과 음성판정이 나왔다.
A씨가 확진 판정됨에 따라 이 아들은 접촉자로 군부대 통보한 뒤 추가 접촉자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21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141명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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