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7층서 추락한 5세 아이…1층 가림막 덕분에 목숨 건져

아파트 7층서 추락한 5세 아이…1층 가림막 덕분에 목숨 건져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5-13 09:59
수정 2020-05-13 09: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아파트 7층 창문을 통해 떨어진 5세 아이가 목숨을 건졌다.

13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6분쯤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한 아파트 7층 창문으로 A군이 떨어졌다.

A군은 2층 외벽에 설치된 가림막 위에 부딪히면서 한 차례 충격을 완화한 뒤 아파트 화단으로 떨어졌다.

A군은 다리 등에 골절이 있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집에는 A 군의 어머니가 있었으나 A 군이 방에서 혼자 놀고 있어 미처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