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요양병원서 ‘첫 표준 풀링검사’…6천544명 모두 ‘음성’

수도권 요양병원서 ‘첫 표준 풀링검사’…6천544명 모두 ‘음성’

김태이 기자
입력 2020-05-02 11:58
수정 2020-05-02 11: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방역당국, 고위험 집단시설 감염 조기발견에 활용

19일 오전 대구의료원으로 한사랑요양병원 확진자들이 이송되고 있다. 2020.3.19  연합뉴스
19일 오전 대구의료원으로 한사랑요양병원 확진자들이 이송되고 있다. 2020.3.19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수도권 일부 지역의 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표본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2일 밝혔다.

중대본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조기에 발견·관리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수도권 지역의 요양병원 46개소에서 총 6천544명을 대상으로 표본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콜센터, 병원 등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울시 구로구와 은평구, 경기도 성남시, 의정부시, 군포시 등 5개 시군구에 있는 전체 요양병원의 종사자, 간병인, 신규 입원환자로 수도권 전체 요양병원 대상자의 10%가 해당한다. 2천500만명이 거주하는 수도권은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하면 대규모 전파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정부는 고위험군이 모여 있는 요양병원에서 선제적으로 검사를 시행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요양병원은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환자 대부분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이기 때문에 치명률이 높은 특성이 있다”며 “정부도 계속 경각심을 갖고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 10일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검체 취합 검사 방법(풀링 검사)을 서울시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로 시행했다.

풀링 검사는 5∼10명의 검체를 혼합해 1개의 검체로 진단 검사하는 방법이다. 양성이 나오면 검사 대상자 전원을 개별적으로 재검사한다.

이번 수도권 요양병원 표본 검사는 질본과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확립한 풀링 검사 표준화 모델을 처음 적용한 사례다.

또 군 훈련소에서 시행하던 풀링 검사를 민간인을 대상으로 적용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중대본은 앞으로도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의 집단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표준화된 풀링검사 방법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 요양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의 감염관리 장기 대응 방안에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추진할 계획이다.

중대본은 이전에도 요양병원에 대해 두 차례 현장 점검을 했고, 원인불명 폐렴 환자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확진 환자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다음 표본검사 대상 집단을 아직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요양·정신병원 등 대표적인 고위험집단 외에도 건강 취약계층이 다수 모인 밀폐된 장소가 있을 것으로 보고 표본검사 감시 체계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광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서초의 음악·문화 인프라 연계한 미래도시 청사진 그린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고광민 위원장(국민의힘·서초3)은 지난 19일 신동욱 국회의원(국민의힘·서초을)과 함께 ‘2026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을 찾아 주민 및 축제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서초가 가진 음악·문화 자산을 지역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살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반포대로 서초역에서 서초3동 사거리까지 약 900m 구간에서 개최됐다. ‘Seocho is the Music’을 주제로 클래식과 재즈,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서초를 대표하는 도심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장을 찾은 신동욱 국회의원과 고광민 서울시의원은 행사장을 두루 살피며 지역 주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방문했다. 특히 ‘클래식의 밤’ 메인 무대를 함께 관람하며 서초교향악단 등 지역 특화 문화 자원과 이를 즐기는 주민들의 열의를 생생히 체감했다. 이어진 20일 ‘K-POP의 밤’ 공연장 역시 찾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축제의 마지막 일정까지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단지 지역 행사에 참석하는 차원을 넘어, 서초구가 지닌 풍부한 음악·문화적 자
thumbnail - 고광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서초의 음악·문화 인프라 연계한 미래도시 청사진 그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