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사랑요양병원서 69명 집단감염…더 늘어날 듯(종합)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서 69명 집단감염…더 늘어날 듯(종합)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3-18 10:39
수정 2020-03-18 10: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코로나19 상황 브리핑하는 권영진 대구시장
코로나19 상황 브리핑하는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시장이 11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2020.3.11
뉴스1
대구의 요양병원 1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꺼번에 60여명 발생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집단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확진자는 환자가 52명, 직원 17명 등 모두 69명으로 드러났다.

요양병원 시설은 코호트 격리(동일집단격리)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 390여곳에 전수조사 과정에서 집단 확진 사례를 확인했다.

전수조사는 현재 3분의 1가량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해당 요양병원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