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잠든 새벽 ‘코로나19 대응 위해’
10일 오전 대구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방호복을 갈아입고 있다. 2020.3.10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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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55번째, 국내 84번째 코로나19 사망자다.
1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86세 남성이 숨졌다.
고인은 지난달 26일 발열로 계명대 동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3일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했다.
기저질환으로 당뇨, 고지혈증, 만성 신질환(만성 콩팥병)이 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