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막연한 중국 혐오 안돼…집회금지 정치적 의도 없다”

박원순 “막연한 중국 혐오 안돼…집회금지 정치적 의도 없다”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2-25 00:19
수정 2020-02-25 00: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박원순 시장 “서울의료원-보라매병원, 어린이전용 선별진료소”
박원순 시장 “서울의료원-보라매병원, 어린이전용 선별진료소” 박원순 서울시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서울시 선제적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23일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폭 강화, 서울시 공무원 시차출근제 전면시행, 은평성모병원 집중방역, 5,700여개 어린이집 2주 휴원 등 돌봄시설 휴관 등 7대 선제적 대응책을 오늘부터 즉각 가동한다고 밝혔다. 2020.2.24
뉴스1
박원순 서울시장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집회 금지를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반박했다.

박원순 시장은 24일 밤 KBS 1TV ‘더 라이브’에 출연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해 “지금은 그야말로 심각 단계”라고 지적하고 “이런 상황에서 위험한 집회를 금지하는 것은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인데 이를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사람은 잘못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서울시·자치구·산하기관 직원 시차 출퇴근제 시행을 발표한 박원순 시장은 “22개 대기업도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이런 식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뤄가면서 감염 가능성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인 입국 금지 요구는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박원순 시장은 “국민이 막연히 두려움과 공포를 가지고 혐오까지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초동 단계에서 얼마나 역학조사를 철저히 해서 잘 치료하는가의 문제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저희도 처음에는 굉장히 우려했지만,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에서는 확진자가 한 명도 안 나왔다”며 “최근에 보니 중국 관광객이 거의 80% 줄었다”고 덧붙였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은 현재 확진자 31명, 퇴원자 8명”이라며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언제 어떤 일이 터질지 정말 긴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