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안심귀가스카우트가 늦은 밤 귀갓길 돕는다

서울 노원구, 안심귀가스카우트가 늦은 밤 귀갓길 돕는다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입력 2020-02-07 10:02
수정 2020-02-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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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노원구 제공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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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늦은 밤 범죄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지원을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등 서비스 장소에서 신청자와 만나 안전한 귀갓길을 돕는 역할을 한다. 2인 1조로 안전 귀갓길을 동행하는 스카우트는 인적이 드문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 순찰활동 등도 수행한다. 활동 시간은 월요일은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다. 그 외 평일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다.

안심귀가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까지 ‘안심이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심귀가상황실과 120다산콜센터로도 예약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다.

스카우트는 노원 경찰서 지구대 6곳(월계, 당현, 화랑, 노원, 마들, 불암)과 파출소 2곳(상계1, 당고개)을 거점으로 주민들의 귀가를 돕는다. 신청 접수는 11일까지며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이달 21일에 발표한다. 선발인원은 현장근무자 18명과 상황실 근무자 1명 총 19명이다. 사업 수혜 대상자가 여성임을 감안해 전체 선발인원 중 70%를 여성으로 뽑는다.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단 1세대 2인 참여자,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 등을 하고 3월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한편 구는 지난해 총 1만 794명에게 안심귀가 서비스를 지원했다. 4287건의 범죄 취약지역 순찰활동도 펼쳤다. 안심귀가스카우트 외에도 ▲안심보안관 ▲안심택배함 ▲안심지킴이집 운영 등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심야시간 귀가지원 서비스 실시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내 안전망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노원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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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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