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 출신들, 총선 알아서 할 일”

박원순 “서울시 출신들, 총선 알아서 할 일”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1-21 07:46
수정 2020-01-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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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뉴스1
박원순 서울시장. 뉴스1
“지지율, 걱정하는 분들 많으니 잘 될 것”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총선에 나서는 서울시 출신 인사들이 자기 힘으로 정치적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전 행정1부시장 2명, 전 정무부시장 2명, 전 정무수석 1명 등 총 5명의 서울시 고위 공무원 출신 인사들이 이번 총선에 나설 예정이다.

박 시장은 지난 20일 시청에서 출입 기자단과 가진 신년 간담회에서 “사자는 새끼를 낳으면 낭떠러지 밑에 떨어뜨려서 기어 올라오게 한다”면서 “서울시 부시장, 정무수석 이런 자리를 지낸 사람은 마땅히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자신의 지지율에 대해서도 “지지율 얘기하시는데, 그렇게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니 잘 될 것”이라면서 가볍게 넘겼다. 차기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저도 서울시장 할 생각이 없었고 될 줄도 몰랐는데 백두대간 타다가 (오게 됐다)”라면서 “역사라는 것은 그렇게 이뤄지는 것이니 기다려보자. 다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3선인 박 시장은 다음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지난해 말 주요 과제였던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와 관련한 소통은 조금 더 정제 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내용을 총정리해서 ‘그럼 이렇게 하면 좋겠냐’ 하는 것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그러면서 다시 한 바퀴를 돌면서 의견을 물어 수정할 것이 있으면 또 수정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서울시교육청과 정책협의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은 26일 서울시교육청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4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사를 대비해 주요 교육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교육청 제출 안건을 사전에 살피며 정책이 교육 본질에 부합하는지, 예산 운용이 효율적인지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시급한 현장 과제와 우선순위가 다른 신규 사업 확대와 실효성 검증이 필요한 대규모 자체 시스템 구축은 재정적 타당성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위탁 동의안, 조직 신설 및 인력 증원도 객관적 기준으로 필요성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종부·이도희·주수현 부대표는 교육청의 서·논술형 평가 체제 개편과 AI 시스템 도입 계획에 정책적 우려를 표했다. 최종부 부대표는 “학생들을 단순히 서열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게 하겠다는 단편적인 목적에만 매몰되어 무리하게 정책을 설계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부대표는 “담당 교사가 AI를 돌려 초안을 채점한 뒤, 결국 교사가 일일이 확인하고 자신의 주관을 넣어 수정해야 하는 구조라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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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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