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중국어 교양 수업 교재에 성차별적 내용이 담겨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된 교재는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중국어회화2’ 수업 교재다. 학생들이 지적한 부분은 “억지 부리는 것은 여자들의 특권이다”는 제목 아래 실린 두 남성의 중국어 대화다. 여기엔 20대 한국인 남성 직장인이 여성 동료의 외모를 지적해 다툼이 생겼고, 이에 선배가 “여자들은 체면을 중시한다”면서 “억지 부리는 것은 여자들의 특권이다”, “여자들은 다 그러니까 네가 사과해라”면서 후배를 위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외에도 해당 교재에는 성차별적 발언이 여러 건 더 실려 있다. 중어중문학과 관계자는 “교재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내부 회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문제가 된 교재는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중국어회화2’ 수업 교재다. 학생들이 지적한 부분은 “억지 부리는 것은 여자들의 특권이다”는 제목 아래 실린 두 남성의 중국어 대화다. 여기엔 20대 한국인 남성 직장인이 여성 동료의 외모를 지적해 다툼이 생겼고, 이에 선배가 “여자들은 체면을 중시한다”면서 “억지 부리는 것은 여자들의 특권이다”, “여자들은 다 그러니까 네가 사과해라”면서 후배를 위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외에도 해당 교재에는 성차별적 발언이 여러 건 더 실려 있다. 중어중문학과 관계자는 “교재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내부 회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2019-10-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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