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집회현장서 말다툼 말리려던 경찰 폭행…50대 2명 입건

서초동 집회현장서 말다툼 말리려던 경찰 폭행…50대 2명 입건

신성은 기자
입력 2019-10-06 10:50
업데이트 2019-10-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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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어느쪽 집회 참가자인지 확인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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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인근 반포대로에서 조국 수호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19.10.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5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인근 반포대로에서 조국 수호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19.10.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5일 서울 서초동에서 검찰개혁을 촉구하고 조국 법무부장관을 지지하는 집회와 조 장관에 반대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린 가운데 현장에서 50대 2명이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50대 A씨와 B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낮 12시30분께 서초경찰서 앞에서 말다툼을 하려다 이를 말리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도 오후 8시30분께 서울성모병원과 조달청 사이에서 경찰관을 때려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소속을 밝히지 않아 어느 쪽 집회 참가자인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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