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월곶 플라스틱 성형공장서 화재… 인명피해 없이 진화

김포 월곶 플라스틱 성형공장서 화재… 인명피해 없이 진화

이명선 기자
입력 2019-09-25 07:26
수정 2019-09-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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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월곶면 고양리의 플라스틱 성형공장 화재현장. 연합뉴스 캡처
김포시 월곶면 고양리의 플라스틱 성형공장 화재현장. 연합뉴스 캡처
경기 김포시 월곶면 고양리 한 플라스틱 성형공장에서 25일 오전 1시 29분쯤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철골 구조물 공장 4개 동, 2600㎡가 탔다. 다행히 야간작업 중이던 공장 직원 3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공장은 플라스틱 성형공장으로 가건물을 포함해 각각 1830㎡·1670㎡·680㎡짜리 공장이 있고 모두 11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까지 발령했다. 인근 해병대 2사단의 지원을 받아 불은 3시간 만인 오전 4시 31분 완전히 꺼졌다. .

소방당국은 천막으로 된 가설 건축물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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