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나경원 “조국 기자간담회, 쇼하고 임명 강행”

[속보] 나경원 “조국 기자간담회, 쇼하고 임명 강행”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9-09-02 14:27
수정 2019-09-02 14: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발언하는 나경원 원내대표
발언하는 나경원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일 오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9.2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대국민 기자간담회와 관련,“참 어이가 없다”며 “법에 정해진 인사청문회를 무시하고 본인들(정부·여당) 마음대로 국회와 국회법이 정한 국회의 책임을 방기하고 쇼하고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저희는 계속해서 인사청문회 개최를 요구하겠다”며 “대통령 마음대로 (임명을) 한다는 것은 한 마디로 국회와 관련 법을 무시하는 것이고 국민이 궁금해하는 인사청문회를 무시하는 것”이라면서 “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 참석하고 싶다면 야당이 요구하는 청문회에 참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