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한강에서 발견된 몸통 시신의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1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미상으로 나왔다”면서 “다만 시신의 상태 등으로 봤을 때 살해된 뒤 최근에 유기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집중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부검 결과 시신에서 특별한 외상이나 장기 손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살해된 뒤 시신이 훼손됐는지 등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신의 크기와 형태 등으로 미뤄 20대에서 50대 사이의 비교적 젊은 성인 남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경기 고양경찰서는 1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미상으로 나왔다”면서 “다만 시신의 상태 등으로 봤을 때 살해된 뒤 최근에 유기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집중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부검 결과 시신에서 특별한 외상이나 장기 손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살해된 뒤 시신이 훼손됐는지 등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신의 크기와 형태 등으로 미뤄 20대에서 50대 사이의 비교적 젊은 성인 남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