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진보연합 페이스북
이 단체 회원 3명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후지TV 서울지국 사무실에 들어가 “촛불정권 문재인 정부 부정하는 후지TV 서울지국은 당장 폐쇄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후지TV 로고와 욱일기 등을 찢는 퍼포먼스를 벌이다가 직원들의 제지로 5분여만에 쫓겨났다. 이들은 욱일기, 일장기, 후지TV 로고가 그려진 깃발을 차례로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벌인 뒤 해산했다.
학생들은 ‘문재인 탄핵이 해법’이라는 자사 논설위원의 막말을 유튜브 방송으로 그대로 내보낸 데 항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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