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오후엔 해소 전망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오후엔 해소 전망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3-12 08:39
수정 2019-03-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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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수준을 보인 11일 오전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역과 일부 호남지역은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밤에는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9.3.11 뉴스1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수준을 보인 11일 오전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역과 일부 호남지역은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밤에는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9.3.11
뉴스1
12일 서울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경보는 2시간 이상 15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서울시는 어린이·노인·폐 질환 및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황사 등에서 보호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강원, 경북, 제주에서 ‘나쁨’ 수준을 보인다.

특히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75㎍/㎥로 ‘매우 나쁨’ 수준에 근접해 있다.

대구(28㎍/㎥), 경남(24㎍/㎥), 부산(31㎍/㎥), 울산(19㎍/㎥)은 ‘보통’ 범위에 들었다.

초미세먼지 농도 단계는 ‘좋음’(0∼15㎍/㎥), ‘보통’(16∼35㎍/㎥), ‘나쁨’(36∼75㎍/㎥), ‘매우 나쁨’(76㎍/㎥ 이상)으로 구분된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미 축적된 미세먼지에 서풍이 불면서 유입된 대기오염 물질이 더해지면서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지역이 많다”며 “오후에는 청정하고 강한 북서풍이 불어 농도가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따라 오후에는 서울 등 중부지역부터 미세먼지가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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