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한방울도 허투루 쓰지 않게”...서울시, 빗물마을 13곳으로 확대

“비 한방울도 허투루 쓰지 않게”...서울시, 빗물마을 13곳으로 확대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9-02-15 09:25
수정 2019-02-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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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마을이 늘어난다.

서울시는 ‘생활 속 함께하는 친환경 빗물마을’을 기존 10곳에서 13곳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친환경 빗물마을은 빗물이 잘 빠지지 않는 콘크리트 대신 빗물이 잘 스며드는 투수 블록과 빗물정원 등을 설치해 하수도로 배출되는 빗물의 양을 줄이거나, 주택에 빗물 저금통을 마련하는 등 빗물을 모아 청소, 조경 용수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앞서 서울시는 2016년부터 관내 10개의 빗물마을을 조성했다. 올해는 도봉구 창3동, 은평구 불광2동, 구로구 구로동 등 3곳을 새롭게 선정해 각각 7억 5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선정된 빗물마을은 ‘물순환 마을 전문가’를 선정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설계 및 시공 전 과정에서도 자문을 거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도시재생사업, 녹색공간조성 지원사업 등 지역 내 다양한 정비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빗물을 그냥 흘려보내면 하수가 되지만 적절히 활용하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침수피해 방지, 물순환 환경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는만큼, 주민들의 정책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상도전통시장 내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시장 내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지난 29일 동작구청 박은옥 상권활성화과장과 회동을 갖고,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구축 등 상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안은 노 의원이 평소 구상해 온 시장 부흥 전략의 연장선으로, 마침내 시장 내 공실 두 곳이 확보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됐다. 핵심 전략은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결합한 방문 콘텐츠 창출이다. 연결된 두 점포 공간을 포토존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발길을 이끌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포토존 방문이 시장 내 이동과 먹거리·상품 구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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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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