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세월호 천막 3월에 철거…서울시, 기억공간 조성”

“광화문 세월호 천막 3월에 철거…서울시, 기억공간 조성”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2-05 21:25
수정 2019-02-05 21: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휴일인 12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 천막농성장 주변에서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오는 14일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이 농성을 벌인 지 1년째 되는 날로 최근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416연대와 예술가 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연장전 기획단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농성장 새단장식과 1주년 기념 문화제를 개최했다.  연합뉴스
휴일인 12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 천막농성장 주변에서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오는 14일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이 농성을 벌인 지 1년째 되는 날로 최근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416연대와 예술가 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연장전 기획단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농성장 새단장식과 1주년 기념 문화제를 개최했다.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유가족이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천막이 조만간 철거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곳에 ‘기억공간’을 설치해 직접 운영할 방침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희생자 304명 합동분향소’ 설 합동 차례에 참석, 희생자들을 추모한 뒤 이같이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공간을 완전히 새롭게 구성해서 서울시가 기억의 공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공간으로 작게 구성하는 쪽으로 유가족과 협의 중”이라면서 “참사 5주기가 되는 4월 전에 공간 구성을 마치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합동 차례 행사를 개최한 ‘4·16연대’ 관계자는 “4·16 가족협의회는 광화문 분향소 304명의 영정을 머지않은 시기에 옮길 것이며 5주기가 되기 전 3월에 시민을 위한 광화문 기억공간이 개관하도록 서울시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음달 안에는 영정을 옮기는 제례를 거쳐 천막을 철거하는 등 공간 재구성을 위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약 3개월 뒤인 같은 해 7월 14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면서 광화문에 처음 천막을 설치했다.

이후 태풍이나 교황 방문 등의 이유로 일시 철거됐을 때를 제외하면 오랜 기간 광화문광장에서 쭉 자리해왔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버스·유람선 선착장 현장 안전점검 나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이하 ‘환수위’)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은 제339회 임시회 현장 시찰 일정으로 지난 3일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과 한강버스 선착장(여의도·망원)을 방문하여 시설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우선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을 방문해 선착장과 편의시설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으로 이동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고, 부대시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관리 실태를 입체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위원들은 이어 직접 한강버스에 탑승해 여의도에서 망원 구간을 이동하며 선내 편의·안전시설과 실제 운항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망원 선착장에서는 선박의 접·이안 과정과 주변 여건을 살피는 한편, 시민들이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잠재적 불편 사항과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이민석 위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서류상으로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많은 시민께서 이용하는 한강 수상 시설물의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라며 “특히 접·이안 과정 등 시민들이 불편해할 수 있거나 안전상 우려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실제로 어
thumbnail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버스·유람선 선착장 현장 안전점검 나서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