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원 강릉 해변에서 파도를 타고 수많은 숭어 떼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방파제 위의 관광객들은 너울이 일 때마다 나타나는 숭어 떼를 보면서 “파도 타는 물고기는 태어나서 처음 본다”며 탄성을 쏟아냈고, 낚시꾼들도 팔뚝만 한 숭어가 주는 손맛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이 현상에 대해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숭어는 주로 봄철에 무리 지어 회귀하는 습성을 보인다”며 “1월에 해변에서 숭어 떼를 관찰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2019.1.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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