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 회당 출연료 100만원…청취율 1위의 위엄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 회당 출연료 100만원…청취율 1위의 위엄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8-10-18 13:36
수정 2018-10-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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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서울교통방송(tbs)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방송인 김어준씨의 회당 출연료가 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자유한국당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tbs는 김어준씨에게 올해 사회료로 매주 5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방송되고 있다.

연간으로 계산하면 1억 7900만원을 받는 셈이다.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 갑)은 18일 오후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시가 운영하는 교통방송(TBS)의 라디오 토크쇼 ‘김어준의 뉴스공장’(아래 ‘뉴스공장’) 운영 실태를 집중 질타했다.

이 의원은 “진행자 김씨의 1회당 출연료가 100만 원이다. 한 달이면 2000만 원을 받아간다”며 “다른 사람들에게는 (회당) 20만, 30만 원 주면서 왜 김어준에게는 이렇게 돈을 많이 주냐?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편향적인 MC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래도 되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요즘 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이 최고의 청취율을 보이는데, 김어준씨의 경우 타 방송사로부터 교통방송보다 훨씬 높은 출연료를 제안받고 있는 상태다. 기여도로 보면, 오히려 충분히 못 주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MBC 라디오 인기 프로그램인 ‘배철수의 음악캠프’와 ‘여성시대’ 진행자의 출연료는 회당 60만~65만원선으로 알려져 있다.

tbs에서 두번째로 많은 사회료는 주당 322만원이었다. tbs는 최근 진행자 이름을 밝히지 않은 ‘진행자 연간 사회료 현황’을 자유한국당에 제출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tbs뿐만 아니라 주중 라디오 프로그램 중 청취율 단독 1위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2018 서울·수도권 라디오 청취율 조사 2라운드’에 이어 8월에 발표한 3라운드 조사에서 연속으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시사 프로그램이 예능 프로그램을 앞질러 청취율 1위를 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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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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