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의 한 빌라 외벽 일부가 강풍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해 잔해물 처리 작업을 했다.
또 창원과 사천 등 지역에서는 이날 새벽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강풍 피해가 10여 건 접수됐다.
이밖에 한때 강우로 누전차단기가 내려가 신호등 11개가 일시 고장 났지만, 대부분 수리를 마쳤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일부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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