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도에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 추진’ 건의

광양시, 전남도에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 추진’ 건의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18-08-03 19:23
수정 2018-08-0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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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최근 설립자 비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보건대 정상화를 위해 전남도에 도립대학으로의 전환을 건의했다.

시가 도에 보낸 내용에는 장학금 지원과 도립대학으로의 전환, 공영형 사립대 지정 추진 등이 담겨있다.

지난 5월 김영록 전남도지사(당시 후보)는 광양보건대 등용관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내정자(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허석 순천시장(당시 후보)등과 함께 도와 광양시가 재정기여금을 공동 출연하기로 공약하고, 정상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시는 그동안 중앙 부처와 법률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은 결과 현행법상 기초자치단체인 광양시에서 학교 정상화를 위한 재단법인 설립과 출연(재정기여)이 어렵다는 의견을 받았었다. 이에 대학을 직접 설립해 운영할 수 있는 도에서 대학 정상화를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게 됐다.

최근 이성웅 광양보건대 총장은 도의 재정기여를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사실상 도립대의 전환을 희망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도와 광양시는 지난달 광양시의회, 광양보건대, 한려대와 함께 ‘광양지역 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학교 정상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대학의 강도 높은 자구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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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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