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8시 20분께 경남 남해군의 한 밭에서 A(82·여)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 112에 신고했다.
이웃 주민은 A씨 아들로부터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A씨 주거지 주변을 확인하다가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검안의 소견 등을 토대로 A씨가 폭염경보가 내려진 이 날 밭일을 하러 나갔다가 일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밭에서 흙을 고르는 등의 일을 하다가 당일 오후 4시께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노약자는 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이웃 주민은 A씨 아들로부터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A씨 주거지 주변을 확인하다가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검안의 소견 등을 토대로 A씨가 폭염경보가 내려진 이 날 밭일을 하러 나갔다가 일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밭에서 흙을 고르는 등의 일을 하다가 당일 오후 4시께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노약자는 밭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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