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재현장 지키는 경찰들
27일 오전 세종시 새롬동 신도심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경찰들이 근무를 서고 있다. 2018.6.27 연합뉴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해 중국인 1명이 숨지고 1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사망한 중국인은 50대 남성으로 알려졌으며 부상자 중 1명은 화상을 입고 현재 치료 중이나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6일 오후 1시10분께 세종시 새롬동 트리쉐이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큰불이 나 3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의 합동감식은 오는 28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화재 진압과 구조 과정에서 다쳤던 소방관 4명 중 3명은 퇴원했고 1명은 허리를 다쳐 아직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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