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더불어민주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2일 ’드루킹’ 김모씨(49, 구속)가 주도해 운영하던 경기 파주시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한 가운데 출판사 앞에서 취재진들이 취재를 하고 있다. 2018. 4. 2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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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날 정오부터 수사팀을 보내 건물 안과 밖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주변 차량 2대의 블랙박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또 출판사 사무실에서 이동식저장장치(USB)도 1개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추가 증거자료 확보와 출입자 확인, 공모 여부 등의 확인 차원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지난달 21일 첫 번째 압수수색 이후에도 김씨가 운영한 네이버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들이 해당 사무실에 지속해서 출입하고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하지만 경찰은 최초 압수수색 당시 건물 안팎의 모습을 촬영한 CCTV 영상을 가져오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한 달이나 지난 시점에 이뤄진 이번 CCTV 압수수색을 놓고 ‘뒷북수사’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1차 압수수색 당시 USB를 화장실 변기에 던지고 물을 내리는 등 증거인멸 시도를 포착하고서 김씨 등 3명을 긴급체포해 구속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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