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중형을 구형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어 관심이다.
검찰은 29일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사건과 관련해 직권남용·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 전 수석에게 징역 8년 구형했다.
이런 가운데 네티즌들은 검찰이 우 전 수석에게 징역 8년을 구형하자 “검찰도 감방가야 하는 건 아닌지 우병우 뿐만 아니라 잘못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지않나” “선고도 8년 가즈아” “8년 너무 적잖아” “나라 말아먹은 거 치고는 너무 적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섬마을 여교사를 성폭행한 학부모들이 항소심 재판부로부터 10~15년 형을 받은 것을 비교하며 “죄질이 낮다는건 아니지만 이것도 10~15년인데 우병우는 8년구형이라니”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눈 질끈 감은 우병우 전 수석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관련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29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플래시에 눈을 감고 있다. 2018.1.29. 연합뉴스
이런 가운데 네티즌들은 검찰이 우 전 수석에게 징역 8년을 구형하자 “검찰도 감방가야 하는 건 아닌지 우병우 뿐만 아니라 잘못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지않나” “선고도 8년 가즈아” “8년 너무 적잖아” “나라 말아먹은 거 치고는 너무 적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섬마을 여교사를 성폭행한 학부모들이 항소심 재판부로부터 10~15년 형을 받은 것을 비교하며 “죄질이 낮다는건 아니지만 이것도 10~15년인데 우병우는 8년구형이라니”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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