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외도동 빌라서 가스보일러 폭발사고…2명 경상

제주시 외도동 빌라서 가스보일러 폭발사고…2명 경상

입력 2018-01-25 10:22
수정 2018-01-25 11: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5일 오전 10시 6분께 제주시 외도동 3층짜리 빌라 2층 주택에서 가스보일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성 2명이 얼굴에 유리 파편 등에 맞아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건물은 1층은 상가로, 2∼3층은 빌라 등으로 쓰이고 있다.

폭발사고로 빌라 유리창들이 깨지고 베란다 쪽 임시 시설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났으나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사고 목격자는 “큰 폭발음과 함께 유리 파편이 주변 주차장을 날아가 주차된 차들 위로 쏟아졌다”며 “다행히 폭발사고가 난 곳이 건물 뒤편이어서 행인의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도 소방안전본부는 현장 안정화 작업을 벌인 뒤 재산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도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