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야구장에서 상대 팀 팬 멱살을 잡고, 싸움을 말리던 경찰관을 바닥에 밀려고 한 혐의(폭행, 공무집행방해)로 A(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NC 다이노스 팬 A 씨는 지난 3일 오후 4시 20분께 마산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 대 LG 트윈스 경기를 관람하다가 NC 공격 때 LG 팬인 B 씨가 LG를 응원하자 다가가 B 씨 멱살을 잡고 몸싸움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인근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던 중 경찰관 C(52·경위)씨 몸을 잡고 바닥에 밀려고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에서 “B 씨에게 상대 팀 공격 때는 응원을 자제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5분 정도 지나서 다시 (LG를) 응원해 열 받아 멱살을 잡았다”고 진술했다.
파출소에서 소란을 피운 것에 대해선 술을 많이 마셔서 그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NC 다이노스 팬 A 씨는 지난 3일 오후 4시 20분께 마산야구장에서 NC 다이노스 대 LG 트윈스 경기를 관람하다가 NC 공격 때 LG 팬인 B 씨가 LG를 응원하자 다가가 B 씨 멱살을 잡고 몸싸움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인근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던 중 경찰관 C(52·경위)씨 몸을 잡고 바닥에 밀려고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에서 “B 씨에게 상대 팀 공격 때는 응원을 자제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5분 정도 지나서 다시 (LG를) 응원해 열 받아 멱살을 잡았다”고 진술했다.
파출소에서 소란을 피운 것에 대해선 술을 많이 마셔서 그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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