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견뎠더니 가뭄에 무더위…양계장들 ’비상’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의 한 양계장 입구에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용 차량 소독기와 출입을 통제하는 팻말이 설치돼 있다. 이 양계장은 AI로 두 달가량 병아리 입식을 하지 못한 데 이어 최근 가뭄과 무더위로 사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7.6.2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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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견뎠더니 가뭄에 무더위…양계장들 ’비상’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의 한 양계장 입구에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용 차량 소독기와 출입을 통제하는 팻말이 설치돼 있다. 이 양계장은 AI로 두 달가량 병아리 입식을 하지 못한 데 이어 최근 가뭄과 무더위로 사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7.6.21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구광역시 동구의 한 가금거래상인이 소유한 계류장에 있던 토종닭에 대한 간이 검사 결과 AI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바이러스 유형과 고병원성 여부는 조사 중이다.
농식품부는 앞서 지난 12일 0시부터 전국 모든 가금거래상인의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을 전면 금지했으며, 이때부터 가금거래상인들이 소유한 닭과 오리 등에 대한 AI 일제검사를 하고 있다.
이번에 AI 의심축 역시 일제 검사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해당 상인은 토종닭 138마리, 오리 20여 마리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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