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상계 청장년 아우르는 창업 메카로

창동·상계 청장년 아우르는 창업 메카로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17-06-11 22:38
수정 2017-06-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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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창업센터 설계 당선작 발표… 430억 투입·2020년 4월 준공

2조원이 투입되는 ‘창동·상계 도시재생 사업’ 중에서 창업센터 부문의 설계안이 나왔다. 해당 프로젝트의 첫 설계안이다. 창동·상계 일대 도시재생 사업은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상계동 일대 98만㎡를 신경제중심지로 육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창업센터·50플러스캠퍼스를 비롯해 복합문화공연시설인 서울아레나와 지식형 연구개발(R&D) 단지 등이 들어선다. 지난 2월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발 계획안을 가결하며 사업 설계안을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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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유형 창업센터·50플러스캠퍼스’의 조감도.
‘세대공유형 창업센터·50플러스캠퍼스’의 조감도.
서울시는 ‘창동·상계 세대공유형 창업센터·50플러스캠퍼스 설계 공모’ 결과 당선작으로 서정모·신창훈씨가 낸 ‘소통의 플랫폼’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첫 마중물 사업인 창업센터·50플러스캠퍼스의 설계안을 통해 ‘2조원의 대규모 재생사업’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도시 전체를 고려한 당선작의 설계안이 실현돼 동북권 일대의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창업센터·50플러스캠퍼스는 20∼30대 청년의 창업을 돕고, 중·장년층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도록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창동·상계를 삶터와 일터가 어우러진 지역으로 재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동북권은 5개 권역 중 가구수 대비 일자리의 수가 최하인 지역이다. 내년 2월쯤 사업에 들어가 2020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 약 2조원 가운데 430억원이 투입된다. 당선작과 출품작은 이달 20~30일 서울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창동·상계를 동북권의 일자리와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할 첫 번째 마중물 사업이 본격화됐다”며 “창업센터와 50플러스캠퍼스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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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6-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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