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문대 수시 87%로 확대

내년 전문대 수시 87%로 확대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17-05-21 22:12
수정 2017-05-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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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위주 전형 73% 최다

내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역대 최고인 87%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36개 전문대학의 2019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21일 발표했다.
내년도 전문대학 전체 모집인원은 20만 6207명으로, 올해(21만 129명)보다 3922명(1.9%) 줄어든다. 고교 졸업생 수가 감소했고, 전문대학들이 구조개혁에 따라 모집인원을 줄였기 때문이다.

내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올해 17만 8861명(85.1%)에 비해 543명 증가한 17만 9404명(87%)이다. 정시모집 인원은 2만 6803명(13%)이다.

전형별로는 정원 내 전형 모집인원이 16만 8904명(81.9%)이고, 나머지 3만 7303명(18.1%)은 대졸자·기회균형대상자·장애인·재외국민·성인학습자 등 정원 외로 모집한다.

정원 내 전형 가운데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7만 529명(34.2%)이다. 자격증이나 대회 입상자 등 대학이 일정 자격을 요구하는 특별전형으로는 9만 8375명(47.7%)을 모집한다.

전형 요소로 따지면 학교생활기록부 위주 전형 비율이 전체 모집인원의 72.7%인 15만 14명으로 가장 많다. 면접 위주 전형 모집인원이 2만 152명(9.8%), 서류 위주 전형이 1만 8766명(9.1%), 수능 위주는 1652명(5.2%)이다.

정시 일반전형에서 수능을 반영하는 대학의 경우 2개 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 60개교로 가장 많다. 3개 과목 31개교, 4개 과목 이상은 29개교다. 18개 대학은 정시에서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2019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은 내년 9월 10일부터, 정시모집은 내년 12월 29일부터 시작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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