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휴게소 불, 직원들 대피
14일 오전 2시 53분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옥천휴게소 내 편의점에서 불이 났다가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근무하던 직원 5명이 긴급 대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017.5.14 [충북 옥천소방서 제공=연합뉴스]
이 불로 건물 1층 내부 198㎡가 불에 타 82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고, 근무하던 직원 5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직원은 연기를 마시거나 발목을 다치기도 했다.
편의점 직원은 소방당국에 “탁 탁 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불이 났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합선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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