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내정 소식에 광주·전남 각계 환영…“통합 적임자”

이낙연 총리 내정 소식에 광주·전남 각계 환영…“통합 적임자”

입력 2017-05-10 11:29
수정 2017-05-10 11: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역 균형 위해 노력해달라…도정 차질 없어야”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낙연 전남지사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호남 출신 총리로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선거 다음날인 10일 오전 언론 매체 등을 통해 이 지사의 내정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민들은 능력이나 경험으로 봤을 때 적임자라며 치켜세웠다.

국민 통합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이 지사가 총리로서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대 최영태 교수는 “호남 출신으로 국민 통합 차원에서 같은 당 소속이지만 다소 정치권과 거리감이 있는 인사를 발탁한 것을 높게 평가한다”며 “지방 분권과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현직 도지사를 발탁한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싶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과거 총리로 발탁된 호남 출신은 무늬만 총리가 대부분이었는데 이 지사는 앞으로 정치적으로 가능성이 있어 호남 인재를 키운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반겼다.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도 “호남 총리가 탄생해 무엇보다 기쁘고 그동안 지사님을 옆에서 지켜봤는데 지금의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정영일 상임대표는 “도지사 재직 당시를 보면 통합과 조정 기능을 원만하게 잘하리라 기대한다”면서 “호남 총리라는 공약을 지켜야겠지만 영남 대통령이니 호남 출신이 총리를 해야 한다는 나눠먹기식이어서는 안된다. 진정 국가를 생각하고 국정을 잘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남진보연대 오용운 집행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탄생 자체가 촛불 민심의 반영이고 당선의 힘도 촛불이다”며 “이러한 촛불 민심을 이 지사가 잘 알고 있을 것이고 촛불 민심을 받들어 적폐청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총리 지명으로 도정 공백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오용운 위원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1년 가까이 공백이 있는데 전남 현안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치를 하는 게 도민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며 “불가피한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비책을 마련하는 데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기권 전남도 대변인은 “총리로 임명되면 지사 부재로 도정 공백이 생길 수 있지만, 권한대행 체제로 직원들이 똘똘 뭉쳐 현안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이 지사는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을 지내는 등 농업과 전남, 나아가 호남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니 장기적으로는 국정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수중재활센터 시설안전 현장점검 및 대책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이 의원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최미영 관장, 김희정 보호작업원장, 현효선 지역사회통합국장 등 관계자와 수중재활센터 시설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논의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내 최초로 수중재활을 도입해 장애 유형·생애주기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수중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25년 기준 연인원 12만 8298명(장애인 6만 9627명, 비장애인 5만 8671명)이 이용했으며, 26개 프로그램에 395명이 대기 중일 만큼 수요가 높은 시설이지만, 개별 수중운동(WATSU)은 대기 기간이 3~5년에 이를 정도로 이용 적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1997년 개관한 수중재활센터는 준공 29년이 지난 노후 건물로, 2022년 12월 서울시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에서 구조 보수 보강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이날 현장 점검을 통해 구조부재의 균열·누수와 노후화된 천창·창호, 공조 덕트 등의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현장 방문에서 복지관 측은 ‘수중재활센터 구조 보수 보강 및 환경개선 공사’를 위해 총 12억원 규모의 기능 보강 사업이 시급하다고
thumbnail -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수중재활센터 시설안전 현장점검 및 대책논의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