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 두번째 고병원성 AI 확진

서울 올 두번째 고병원성 AI 확진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17-02-21 22:40
수정 2017-02-2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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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오리농장도 42일만에 검출

진정세를 보이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서울과 전남에서 또다시 발생했다.

서울시는 광진구 한강 뚝섬로에서 발견된 쇠기러기 폐사체에서 나온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한강 성동지대에서 발견된 뿔논병아리 폐사체를 포함해 올해 두 번째로 서울에서 고병원성 AI가 발견된 것이다.

시는 반경 10㎞ 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했다. 예찰지역 내에선 가금류 반·출입이 안 되고 가축 분뇨의 이동도 제한된다. 쇠기러기 발견 장소를 기준으로 볼 때 반경 10㎞에는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강남구, 송파구 등 14개 자치구가 걸쳐 있다.

또 전남 해남군 마산면 한 육용오리 농장 도축 출하 검사과정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전남도는 농림축산 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와 정확한 바이러스 유형 검사를 의뢰했다. 전남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42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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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7-02-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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