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근로자이사’ 탄생…서울연구원 배준식씨 임명

국내 1호 ‘근로자이사’ 탄생…서울연구원 배준식씨 임명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7-01-05 20:56
수정 2017-01-0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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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배준식(52) 서울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 연구위원을 서울연구원 근로자이사로 임명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 1호 근로자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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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식 서울연구원 근로자이사 연합뉴스
배준식 서울연구원 근로자이사
연합뉴스
근로자이사는 이사회에 참여해 근로자 대표로 의결권을 행사하며 비상임이다. 근로자가 경영에 참여하는 셈이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배 신임 이사는 동료 직원 30명의 추천을 받아 후보로 등록한 뒤 지난해 12월 진행된 직원 투표에서 53.4%의 지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5월 근로자이사제 도입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9월 서울시의회가 ‘서울특별시 근로자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투자·출연기관 중 13곳에 근로자이사제 도입을 의무화했다. 통합 준비 중인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를 제외한 나머지 10개 기관도 이달 중 근로자이사 임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서울시교육청과 정책협의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은 26일 서울시교육청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4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사를 대비해 주요 교육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교육청 제출 안건을 사전에 살피며 정책이 교육 본질에 부합하는지, 예산 운용이 효율적인지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시급한 현장 과제와 우선순위가 다른 신규 사업 확대와 실효성 검증이 필요한 대규모 자체 시스템 구축은 재정적 타당성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위탁 동의안, 조직 신설 및 인력 증원도 객관적 기준으로 필요성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종부·이도희·주수현 부대표는 교육청의 서·논술형 평가 체제 개편과 AI 시스템 도입 계획에 정책적 우려를 표했다. 최종부 부대표는 “학생들을 단순히 서열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게 하겠다는 단편적인 목적에만 매몰되어 무리하게 정책을 설계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부대표는 “담당 교사가 AI를 돌려 초안을 채점한 뒤, 결국 교사가 일일이 확인하고 자신의 주관을 넣어 수정해야 하는 구조라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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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7-01-0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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